미니멀 라이프 (49)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움 챌린지 D31 올해의 마지막 비움 그리고 새해 결심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날이라니, 믿기시나요? 한 달 동안 '1일 1비움 챌린지'를 꾸준히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챌린지 마지막 날이자 올해의 마지막 날을 맞아 특별한 비우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욕심 비우기'입니다. 불필요한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소박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 보겠습니다! 올해는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얻은 것도 있었고, 잃은 것도 많은 듯합니다. 자격증 두 개 취득하고, 취업하여 새로운 일을 시작했으며, 영상 제작과 포스팅을 하느라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족들과 제대로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같아요. 내년에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욕심을 비워야겠죠? 과거에 대한 향수나 다가올 미래에 .. 비움 챌린지 D30 졸업한 지가 얼마인데... 오늘은 늦게 들어와서 미리 생각해둔 잡동사니 버렸어요. 잡동사니 정리 만만치 않지만, 한 구역씩 나눠 진행해 보려구요. 꽁꽁 잘 숨겨두어 미처 버리지 못했던 잡동사니 비우면서 세월의 빠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초등학교 졸업한 지가 얼마인데 아이들 어렸을 때 사용했던, 크레파스, 서예 세트, 리코더가 있네요. 혹시나 사용할까 해서 두었는데, 몇 년 간 사용하지 않아 버립니다. 오래되니 물건도 나이를 먹어 상태가 나빠졌네요. 물건이 저렴하고 흔하다 보니, 잃어버리면 또 구입해서 같은 종류의 학용품이 많았어요. 물건이 흔한 만큼 쓰레기도 많아지죠. ㅠㅠ 물가 많이 오른 요즘, 학용품도 많이 비싸졌나요? 오래된 멀티탭과 수납 서랍도 버렸어요. 비움 챌린지 D29 드디어 창고 오픈... 언젠가 정리한다고 벼르고 있던 창고를 들여다봤어요. 역시나 온갖 잡동사니 가득했어요. 오늘은 창고 속 잡동사니 비움 했습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들이 몇 년째 창고 안에서 빛을 못 보고 있었죠. 세월의 흔적으로 칠이 벗겨진 일부 장식품들 비웠어요. 여행 가서 생일날 받은 뺏지들은 받을 때만 잠시 기분 좋았을 뿐 여행 돌아와서는 창고로 직행 후 10년도 훨씬 넘게 잠자고 있었네요. 온갖 잡동사니를 수납하고 있던 수납 서랍은 세월의 흔적으로 누~렇게 되었네요. 잡동사니 비우고 텅 빈 서랍장도 버렸어요. 수납 서랍은 열지 안게 되면 그 안의 물건은 잊혀지게 마련이죠. 물건을 잘 보이게 두어야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오늘의 비움일지 끄~읕! 비움 챌린지 D27 보물창고 같은 우리집 작년 1년을 매일 비움 하다가 올해는 느슨한 비움을 이어왔죠. 그러다 이번 한 달간 1일1비움 하고 있는데, 벌써 27일차입니다. 매일 버릴게 뭐 그리 있을까 싶지만 필요 이상의 많은 물건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비움을 통해 깨닫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쌀통, 싱크대 부속품, 외투 하나 비웠어요. 외투는 엄마께 나눔 하기로...ㅋㅋ모델이 입은 것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는데제가 입으니, 그 핏이 안 나와서, 몇 번 입지도 않고 모셔두었네요. ^^; 제가 없는 사이, 반찬 놓고 가시는 울 엄마...몇 번 안 입은 외투라 엄마께 외투 가져가시라고 했더니, 엉뚱한 옷을 가져가셨네요. 엄마 눈에는 가져가신 옷이 더 별루였나봐요. 나름 예쁘다고 입고 다니던 옷인데 말이죠. ㅋㅋ 예전엔 20kg 쌀 사다 .. 비움 챌린지 D25 화분 욕심 금지! 조용한 베란다에서 식물들이 제발 돌봐달라고, 추위에 떨기 싫다고외치는 것 같아 오늘은 식물 정리를 했습니다. ㅋㅋ상태가 나쁜 식물들 처리(?)하고 화분 비웠어요. 비워진 화분 보면서, 화분 욕심 부리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또 합니다. 식물 똥손네 집에도 살아남은 기특한 식물들은따듯한 집안 이리저리 들여놨어요. 너무 잘 자라는 몬스테라는 가지 잘라서 물에 꽂아두니건조한 겨울에 가습기 역할도 되고 좋아요. 커피나무 가끔 들여다보는데, 언제 열매가 생길지 궁금하네요.커피나무 심어 보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 비움 챌린지 D24 나는 전생에 지네였을까? 오늘은 가지런히 정리된 신발장을 살펴봤어요. 세 켤레 제외하고 저의 신발이라는 것에 놀라웠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5 켤레 더 있어요. 발은 2개뿐인데, 왜 신발이 저리 많은거죠?전생에 지네였을까요? ^^;신발 있는데, 또 산다고 딸에게 잔소리했던 제가 부끄럽네요. ㅠㅠ 저렇게 많은데, 주로 신고 다니는 신발은 낡은 검은 단화와 흰 운동화! ^^;검은 단화는 너무 편해서 너무 오래 신었어요. 올 겨울 열심히 신고 보내줘야겠어요. ^^ 가지런히 정리된 곳도 자주 들여다 보면 비울 것들이 존재하네요. ㅋㅋ 너무 낡은 신발과 옆이 찢어져서 안 신는 딸 신발 발이 불편해서 보관만 했던 신발 버립니다. ^^ 신발이 더 많았을 때, 신발 정리대 구매했었는데 필요 없게 되어 나눔 하려고 모셔두었던 신발 정리대 발.. 비움 챌린지 D22 충동 구매로 들인 물건은 결국... 전자제품은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고장 나기도 하네요. 몇 년 동안 방치했던 스팀 다리미를 사용할 일이 있어 전원을 꽂아봤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어요. 포인트로 충동 구매했던 제품인데, 몇 번 사용도 하지 못한 채 이렇게 되니 아쉽네요. 특히 소형 가전은 구매해 놓고 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충동 구매로 들인 물건이라 결국 잘 쓰지 않고 버리게 되네요.다시 한번 반성하게 됩니다. 80%가 방치된 물건? 1일1비움으로 얻은 5가지 변화 https://youtu.be/y-GvRnWcq5o 비움 챌린지 D21 물건에 대한 집착 내려놓기가 쉬워졌다! 비움을 계속하다 보니, 물건에 대한 집착이 적어져 버리는 게 쉬워졌어요. 남들에겐 쓰레기 같은 물건도 내 소유가 되면 의미 부여를 하게 되어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오늘은 오래된 자료들과 오염되어 사용하지 않는 가방과 파우치그리고 책 몇 권 정리했어요. ^^ 예전엔 정말 뭘 못 버렸어요. 별별 하찮은 물건에도 못 버릴 이유가 많았죠. 그런데, 비움을 계속하다 보니, 이제는 남겨야 할 물건에 대한 나름의 기준이 생겨 예전보다는 더 수월하게 물건 정리를 하게 되었어요. 집에 있는 물건 중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훨씬 더 많다고 하죠. 비움을 하면서 갖고 있는 물건들을 한 번 더 살펴보게 되었고 오래되고 필요 없는 물건들을 정리하여 살림이 더 가볍게 되었네요. 요점정리 했던 수첩과 수험..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