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 (44)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움 챌린지 D24 나는 전생에 지네였을까? 오늘은 가지런히 정리된 신발장을 살펴봤어요. 세 켤레 제외하고 저의 신발이라는 것에 놀라웠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5 켤레 더 있어요. 발은 2개뿐인데, 왜 신발이 저리 많은거죠?전생에 지네였을까요? ^^;신발 있는데, 또 산다고 딸에게 잔소리했던 제가 부끄럽네요. ㅠㅠ 저렇게 많은데, 주로 신고 다니는 신발은 낡은 검은 단화와 흰 운동화! ^^;검은 단화는 너무 편해서 너무 오래 신었어요. 올 겨울 열심히 신고 보내줘야겠어요. ^^ 가지런히 정리된 곳도 자주 들여다 보면 비울 것들이 존재하네요. ㅋㅋ 너무 낡은 신발과 옆이 찢어져서 안 신는 딸 신발 발이 불편해서 보관만 했던 신발 버립니다. ^^ 신발이 더 많았을 때, 신발 정리대 구매했었는데 필요 없게 되어 나눔 하려고 모셔두었던 신발 정리대 발.. 비움 챌린지 D22 충동 구매로 들인 물건은 결국... 전자제품은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고장 나기도 하네요. 몇 년 동안 방치했던 스팀 다리미를 사용할 일이 있어 전원을 꽂아봤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어요. 포인트로 충동 구매했던 제품인데, 몇 번 사용도 하지 못한 채 이렇게 되니 아쉽네요. 특히 소형 가전은 구매해 놓고 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충동 구매로 들인 물건이라 결국 잘 쓰지 않고 버리게 되네요.다시 한번 반성하게 됩니다. 80%가 방치된 물건? 1일1비움으로 얻은 5가지 변화 https://youtu.be/y-GvRnWcq5o 비움 챌린지 D21 물건에 대한 집착 내려놓기가 쉬워졌다! 비움을 계속하다 보니, 물건에 대한 집착이 적어져 버리는 게 쉬워졌어요. 남들에겐 쓰레기 같은 물건도 내 소유가 되면 의미 부여를 하게 되어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오늘은 오래된 자료들과 오염되어 사용하지 않는 가방과 파우치그리고 책 몇 권 정리했어요. ^^ 예전엔 정말 뭘 못 버렸어요. 별별 하찮은 물건에도 못 버릴 이유가 많았죠. 그런데, 비움을 계속하다 보니, 이제는 남겨야 할 물건에 대한 나름의 기준이 생겨 예전보다는 더 수월하게 물건 정리를 하게 되었어요. 집에 있는 물건 중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훨씬 더 많다고 하죠. 비움을 하면서 갖고 있는 물건들을 한 번 더 살펴보게 되었고 오래되고 필요 없는 물건들을 정리하여 살림이 더 가볍게 되었네요. 요점정리 했던 수첩과 수험.. 비움 챌린지 D20 오랜만에 신발장 비움 신발장에 더는 버릴 신발이 없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열어보니, 역시나 정리할 신발이 남아 있더라고요. 불편해서 안 신었던 쪼리, 앞코가 벌어진 운동화, 뒤쪽이 헤어진 운동화, 그리고 오리발까지... 오리발은 아들이 어렸을 때 사용했던 물건인데, 이제야 치우게 되네요.멀쩡한 오리발은 나눔하고, 나머지는 버리기로 했습니다. 신발을 정리하고 나니 신발장이 한결 여유 있어 보이네요. ^^ 비움 챌린지 D19 습관적으로 먹었더니 오늘은 친정 아버지 생신이라 낮에 외식을 했더니 저녁에 배고프지 않아, 저녁을 먹지 않았어요. 생각해보면, 배고프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뭘 먹고 약간만 배고프면 꼭 음식을 먹었죠. 습관적으로 먹었더니 몇 달 사이 3kg 가 늘었어요. 배고픔은 잠깐만 참으면 지나가는데그 잠깐을 안 참고, 늘 습관적으로 먹었어요.간헐적 단식까지는 아니어도습관적으로 먹는 버릇만 고쳐도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의 비움은 속 비움과 오래된 발바닥 밤과 화장품 용기! 비움 챌린지 D18 수납공간이 반갑지 않은 이유 오늘은 피곤해서 간단히 비우고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을 선택했어요. 자주 열지 않는 수납 공간인데, 정리한 지 오래 되어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해서 정리가 필요했죠. 작은 공간인데, 물건을 꺼내보니 많은 물건들이 나와서 수납력 짱이다 싶었어요. ㅋㅋ 수납공간이 있으면 뭔가를 자꾸 넣게 되고 넣어두고 잊어버려, 있는데 또 구매하게 만들고 어쩌다 꺼내보면 오래되어 결국 버리게 되는 일이 있죠. 물건을 사용하기 쉽게 수납해서 편리함을 높이는 것이 수납의 본래 목적이라면, 저의 수납은 물건을 안 보이게 숨기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래서 가끔은 수납공간이 반갑지 않네요. 22년도 수첩, 23년도 캘린더, 오래되어 변색되어버린 컵받침 등등 비웠어요. 비움 챌린지 D17 추억은 가슴에 묻고 물건은 놓아주고... 오랜만에 좋아하는 가방을 메고 출근!겉으로 멀쩡해보이던 가방 내부에서부스러기가 떨어져 깜놀! 가방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상한다는 사실을 몰랐네요. 새 신이라도 오래 신지 않으면 망가진다는 소리는 들었는데가방도 마찬가지네요. ★ ★ ★ 가방을 오래 보관하려면 ★ ★ ★ 1.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 2. 가죽 제품은 가끔씩 사용하거나 관리하기 3. 천으로 가방을 감싸서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보관 4. 주기적으로 꺼내어 환기 시키고 관리하기 다른 가방들도 즉시 점검해야겠어요. ㅠㅠ 좋은 추억을 함께했던 가방이었는데추억은 가슴에 묻고, 가방은 그만 놓아주어야겠어요. ^^; 비움 챌린지 D16 결국 버려지는 악세서리 꾸준히 비움 한 결과 이제는 손이 잘 닿지 않는 서랍이나 오랫동안 열지 않았던 수납장을 기웃거리게 되네요. 오늘은 잊고 있었던 악세서리를 발견했어요. 악세서리를 잘 하고 다니지 않지만 대부분 선물 받은 것들이라 모셔두었는데 일부는 변색되고 망가져 비움 했어요. 아이 사진과 엄마께 받은 팔찌, 귀여운 열쇠고리일부 악세서리만 남기고 많이 비웠어요. 비우고 나니 속이 정말 후련해요. ^^ 아이들 어렸을 때의 흔적도 발견했네요. 아들 초딩 때 아빠 생신이라고 쓴 손편지엔선물상자에 돈을 좀 넣었다고 쓰여 있는데초딩 저학년이 얼마를 넣었을까요? ㅋㅋ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