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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년을 매일 비움 하다가
올해는 느슨한 비움을 이어왔죠.
그러다 이번 한 달간 1일1비움 하고 있는데, 벌써 27일차입니다.
매일 버릴게 뭐 그리 있을까 싶지만
필요 이상의 많은 물건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비움을 통해 깨닫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쌀통, 싱크대 부속품, 외투 하나 비웠어요.
외투는 엄마께 나눔 하기로...ㅋㅋ
모델이 입은 것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입으니, 그 핏이 안 나와서, 몇 번 입지도 않고 모셔두었네요. ^^;
제가 없는 사이, 반찬 놓고 가시는 울 엄마...
몇 번 안 입은 외투라 엄마께 외투 가져가시라고 했더니, 엉뚱한 옷을 가져가셨네요.
엄마 눈에는 가져가신 옷이 더 별루였나봐요.
나름 예쁘다고 입고 다니던 옷인데 말이죠. ㅋㅋ
예전엔 20kg 쌀 사다 먹었는데, 이제 10kg 주문하다 보니
저렇게 큰 쌀통이 필요 없어, 계속 방치하다 이번에 정리하기로...
매일 매일 버릴 게 나오는데, 집이 보물 창고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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