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갖고 있던 물건 드디어 버렸습니다.
저걸 왜 여태 안 버렸지 하실거에요.
오랜 세월 간직 해온 물건을 놓아주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가장 속 시원했던 비움 Best 6
1. 교자상 비우기
이번에 가장 속 시원하게 비운 물건은 바로 교자상입니다.
결혼할 때 혼수로 구매한 물건들 대부분은 이미 정리했는데,
교자상만은 20년 넘게 창고와 베란다, 방 안을 옮겨 다니며 자리만 차지했어요.
이사 때마다 부딪혀 모서리도 깨졌는데도 쉽게 버리지 못했죠.
하지만 이번에 버리고 나니 정말 후련합니다.
왜 진작 정리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예요.
여러분도 이런 물건 하나쯤 있지 않나요?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번 기회에 비워보세요.
2. 이불 비우기
몇 번 사용하지 않은 이불을 아깝다는 이유로 버리지 못하거나
손님용으로 보관해 이불장이 항상 꽉 차 있었어요.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이불은 먼지와 진드기가 쌓여 위생에 좋지 않고,
공간만 차지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낡고 상태가 좋지 않은 이불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겠죠?
그래서 오래되거나 불필요한 이불을 조금씩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2년간 꾸준히 비워낸 결과, 드디어 이불장이 깔끔하게 정리되었네요.
여러분도 불필요한 이불, 한 번씩 정리해 보세요.
깔금하게 정리된 공간에 큰 만족을 느끼실거에요.
3. 오래된 가구 비우기
오래되었지만 사용하지 않고 공간만 차지하는 가구가 있나요?
크고 불필요한 가구를 치우면 집이 넓어지고 깔끔해져 마음까지 상쾌해집니다.
가구가 많으면 채우고 싶은 욕심에 불필요한 물건까지 쌓이게 되기 쉽죠.
현재 꼭 필요한 가구만 남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보세요.
정리된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껴보세요.
4. 주방용품 비우기
주방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많은 살림이 쌓여 있지 않나요?
특히 식기류의 경우, 혼수로 구매한 그릇들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데,
살면서 사 모은 그릇들까지 더해 점점 더 많아졌어요.
식구는 4명인데, 잔치 할 만큼 그릇이 쌓여 있더라고요.
지난 2년간 불필요한 주방용품을 여러 차례 비웠지만,
아직 욕심을 완전히 내려놓지 못해 여전히 그릇과 주방용품이 많습니다.
꾸준히 비운 덕분에 주방이 한결 미니멀해졌어요.
5. 가전제품 비우기
고장 났거나 이제 사용할 수 없는 가전제품 정리하셨나요?
언젠가 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혹은 추억용으로 쉽게 버리지 못하고 계신가요?
전자제품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고장 나기 쉽고,
기술이 빠르게 업데이트되어 보관해도 결국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공간만 차지하는 오래된 가전제품을 과감히 비워보세요.
버리기 어렵지만, 막상 버리고 나면 생각도 나지 않더라구요.
6. 신발 비우기
신발장을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안 신으면서 공간 차지하고 있는 신발들이 많더라구요.
사이즈 작아진 신발, 낡은 신발, 비싸게 주고 샀지만 몇 번 안 신은 신발 등등
저희집도 신발이 너무 많아서, 정리용품까지 구매해서 빽빽하게 정리하기도 했는데
신지않는 신발들을 버렸더니 정리용품이 필요없더라구요.
여전히 비울 신발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깔끔해졌죠?
안 신는 신발 조금씩 비워보세요.
▶▶▶ 25년 만에 버렸어요! 속 시원했던 비움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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