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꿀팁

페트병을 옷장에 넣었더니 생긴 변화

반응형

올 여름 비가 정말 많아와서 물난리가 났었죠.

이렇게 습도가 높아지면 옷장 안에 곰팡이가 생길수도 있겠죠? 

습도를 제거하는 제습기, 제습력은 뛰어나지만

물통 비우는것도 귀찮고, 온도가 올라가서 더운 여름에 사용하기 꺼려지더라구요. ^^;

 

제습기

그래서 염화칼슘이 담긴 페트병을 옷장에 넣어보았어요. 

1회용 습기 제거제는 플라스틱 쓰레기도 생기고 물 비우기도 번거롭더라구요. 

염화칼슘이 제습력이 뛰어나다고 해요.

굵은 소금을 사용해도 되지만, 판매되고 있는 염화칼슘을 구매했어요. 

가격도 3kg 2봉지에 9700원+무료배송 으로 괜찮더라구요.  

 

 

>> 염화칼슘 제습제 만드는 방법

페트병이나 일회용 플라스틱 컵 그리고 싱크대 거름망이 필요해요. 

페트병으로 만들경우, 염화칼슘을 싱크대 거름망에 넣고 묶은 후

자른 페트병 입구에 담아 물이 떨어지도록 거꾸로 끼워두면 됩니다. 

 

 

일회용 컵으로 만들경우엔 피자 고정핀이 추가로 필요해요. 

염화칼슘을 싱크대 거름망에 넣어 묶은후 일회용 컵에

피자 고정핀을 놓고 염화칼슘 주머니를 올려놓으면 된답니다. 

 

 

D1

염화칼슘 제습제 하루 지난 후 관찰해보니

하루사이 습기를 빨아들였는지 염화칼슘이 단단히 뭉쳐져 있고

약간의 물기가 생겼더라구요. 

 

D20

약 3주 후 생긴 변화입니다. 

염화칼슘이 녹았는지, 부피가 반으로 확 줄고 

바닥엔 물이 고여있네요. 

습기는 눈으로 절대로 확인할 수 없는데,

옷장이나 신발장에 이렇게 물이 생긴걸보니

제습제 넣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옷장>>

<<정리 선반>>

<<신발장>>

 

염화칼슘 제습제 만드는 방법: https://youtu.be/QYPEUhdj_8c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