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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

비움 챌린지 D2 플라스틱 통에 집착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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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비움 둘째 날입니다. 

출근 전 잠깐 후다닥 비우고 일지는 이제야 쓰고 있어요.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하루 한 가지 정도는 비울 수 있답니다. 
오늘은 몇 달 만에 싱크대 공간 비웠어요. 
오랜만에 점검해 보니 어느 걸 빨리 소비해야 할지 딱 보이네요. 

 

 

물건이 들어 앉아있을 때는 적어 보이는데

꺼내면 한 가득인 건 언제나 매직같아요. ㅋㅋ

겨우 아래칸 비웠을 뿐인데...

 

 

아깝다는 이유로 플라스틱 통을 많이도 끼고 있었어요.
대체 왜 플라스틱 통을 못 버리는 건지...
돈 주고 구매했고, 아직도 멀쩡하고, 언젠가 쓸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죠. 

비우면서 느낀건데, 그놈의 언젠가는 결국 오지 않을 떄가 더 많았어요. ^^;

 

 

소비하고 나면 소스류 통도 줄이고 더 비워야겠네요. 

이번 주말에는 남편이 좋아하는 국수 해먹고, 국수도 비우는 걸로...

 

 

세트로 구매한 통 일부는 비우고 일부는 남겨뒀어요. ^^;

아직도 플라스틱 통에 미련이 남았네요. ㅠㅠ

식료품을 많이 구매하지 않으면, 통도 많이 필요 없을 텐데...
예전에 세트로 구매했던 거라, 쉽게 놓아주기 힘드네요. 
그래도 뚜껑 잃은 거 하나와 사용하지 않을 용기 몇 개 비웠어요. 

 

 

당분간 가지고 있다가 그 때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때는  정말 비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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